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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유형에는 강인공지능, 약인공지능, 초인공지능이 있다.

 

Photo by Hitesh Choudhary on Unsplash

 

1. 강인공지능 Strong A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인공지능이 강하다는 말은 인공지능이 사람과 똑같이 스스로 학습하여 똑같이 행동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의식이 있는 인공지능이다. AI가 스스로 데이터를 찾아서 학습이 가능한 상태를 의미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보편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강인공지능의 예로는 SF 영화 속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알아서 행동하는 로봇과 같은 것들이 있다. 현시점에서는 로봇이 그렇게 행동하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따라서, 강인공지능은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현재까지는 큰 성과가 없는 상태이다.

 

2. 약인공지능 Weak AI (Artificial Narrow Intelligence)

강인공지능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약인공지능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으며, 현시점에서 활용되고 있는 대부분의 인공지능이 약인공지능이다. 자의식이 없는 인공 지능이다. 약인공지능은 영상, 음성, 자연어 인식 등 특정 영역에만 활용이 가능하며, 알고리즘은 물론 기초 데이터와 규칙을 입력해야 한다. 약인공지능의 예로는 바둑에 특화된 알파고와 암을 진단하는 인공지능 왓슨이 있다. 하지만 알파고는 바둑에만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분야에 관해서는 새롭게 습득하는 것이 필요하다. 현시점에서는 이미 사람을 넘어선 능력이 바둑, 체스, 자율주행자, 의료 진단 분야에서 실용화되고 있다.

 

3. 초인공지능 (Artificial Super Intelligence)

인간의 지식을 1000배 이상 초월하고 모든 면에서 월등한 인공지능이다. 예시로는 영화 속의 가상인물인 터미네이터가 있다. 초인공지능에 대해서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지만, 미래에 등장할 것이라고 예측하는 학자들이 많다. 특히 스티븐 호킹은 "초인공지능의 출현이 인류의 종말로 이어질 것"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으며, 손정의 소프트 뱅크 회장도 "30년 내 인간의 뇌를 능가하는 슈퍼 AI가 등장할 것"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또한,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은 현재의 인공지능 발전 속도를 감안할때 2030년에 인공지능은 특이점(기술 발전이 이어지면서 AI가 인간을 뛰어넘는 순간)에 다다를 것이며, 이 특이점을 뛰어넘으면 AI 스스로 자신보다 더 똑똑한 AI를 만들어 지능이 무한히 높은 존재가 출현하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하지만 세계 AI학회의 ‘혁신 응용상’을 수상한 경희대 경영학부의 이경전 교수는 이런 예측과 반대로 이러한 의견은 낯선 기술에 대한 공포 때문이며, 인공지능이은 인간이 시킨 일을 더 잘하게 되는 것이지 스스로 자의식을 갖는 것은 가까운 미래에도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송대진 충북대 경영정보학과 교수는 학술지 ‘뉴로퀀톨로지’에 AI의 한계를 ‘의식의 계산 불가성’이라는 이론으로 증명했다. 인간의 생각·감정·의식은 컴퓨터의 계산이나 알고리즘으로 파악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 것이다.

 


 

Reference

 

미래에 경험하게 될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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